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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영♥’ 배성재, 출연료 얼마길래···전현무 “몇천 배 올랐겠네” (전현무 계획2)

입력 : 2025.02.08 07:19
MBN·채널S 예능 ‘전현무 계획2’

MBN·채널S 예능 ‘전현무 계획2’

아나운서 배성재가 출연료에 관한 유언비어를 해명했다.

7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 계획2’에는 배성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배성재에 대해 “내가 한 살 위인데 KBS 기수는 여기가 위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성재는 “KBS에 있다가 SBS에 빨리 이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곽준빈이 놀라자, 전현무는 “근데 사람들이 (배성재가 KBS에서 이직한걸) 잘 모른다”고 덧붙였다.

또 배성재는 전현무에 대해 “내가 (KBS에) 먼저 들어와서 지역국에서 일하고 있을 때 소문이 들렸다. 1년 후배가 들어왔는데 골 때린다고. 신입인데 부장님 같은 사람이 들어왔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채널S 예능 ‘전현무 계획2’

MBN·채널S 예능 ‘전현무 계획2’

이어 전현무의 한 일화로 “서기철 선배님이 방송에서 상을 받으셨는데 꽃다발 들고 신입사원이 와서 (헤드록을 걸었다)”고 했다. 전현무는 “내가 미쳤냐?”며 당황했고, 곽준빈은 “이건 아니구나 하고 이적한 거냐”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또 전현무는 “배성재가 인간적인 게 면이 있다. 볼 때마다 얼굴이 달라져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언제는 확 빠져있고, 언제는 이종격투기 선수처럼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배성재는 “기복이 15kg에서 20kg까지 왔다 갔다 한다. 형도 방송 끝나고 집에 가면 밤에 엄청 당기지 않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공감하며 “밤에 집에 가면 제일 위험한 시간이 11시다. 그때만 넘기면 살이 빠진다. 그때 깨어 있으면 냉장고 앞에 문을 열고 넋 놓는 날 발견한다”고 했다. 배성재 역시 “난 양문형 냉장고 열고 45도 각도로 몸을 기대어 보고 있다. 냉장고 식재료들은 내가 무서울 거다. 고민하면서 먹을까 말까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채널S 예능 ‘전현무 계획2’

MBN·채널S 예능 ‘전현무 계획2’

다음 맛집으로 세 사람은 된장찌개 가게를 찾았다. 대표 메뉴 토시살과 된장찌개를 주문한 후 곽준빈은 “직장 생활 오래 하면 고기 잘 굽지 않냐”고 물었고, 배성재는 “회식을 많이 안 간다”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게 불문율이다. 회식을 많이 안 가는 자가 프리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배성재는 “나는 그래도 17년 다녔다. 형은 4년 만에 나온 거 아니냐. 나는 그래도 방송국 총애를 받으면서 나왔다”고 반박했다.

이어 배성재는 퇴사 후에도 라디오를 하러 SBS에 주 3회 정도 간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프리 선언하고 나서 출연 정지를 안 당해봤구나. 나는 3년 동안 KBS를 못했다”고 밝혔다.

또 퇴사 다음 날에도 SBS에 출근했다는 배성재에게 전현무는 “(퇴사해도) 같은 데를 다니니까 내가 못 느꼈던 걸 느낀 거 같다. 같은 데를 내일 또 갔는데 출연료가 몇천 배가 돼 있었겠다”고 물어봤다.

이에 배성재는 “그건 아니지. 무슨 몇천 배야. 형은 몇천 배 번 거야?”라고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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