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트맨’ 속 정준호, 권상우, 이이경(왼쪽부터),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이 9일 손익분기점인 230만명을 넘길 수 있을까.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히트맨2’는 전날 8만7402명이 극장을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223만8020명으로, 이런 추세라면 이틀 안으로 손익분기점 허들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약진하고 있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이다. 6만91명이 선택해 누적관객수 52만503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 80만명으로, 28만여명 남겨두고 있다.
신작 ‘브로큰’(감독 김진황)은 3위에 머물렀다. 3만9418명이 봐 누적관객수 12만8931명을 달성했다. 손익분기점 110만명이다.
4위(3만6259명)에 오른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도 이날 손익분기점 달성이 유력하다. 160만명을 넘으면 제작비 회수에 성공하는 것으로, 현재 누적관객수는 157만448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