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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1호 도움’ 터졌다! 주앙 고메스 선제골 만들어 낸 패스로 도움 기록···울버햄프턴 2-0 블랙번(전반 진행 중)

입력 : 2025.02.09 22:07 수정 : 2025.02.09 22:08
황희찬. Getty Images코리아

황희찬. Getty Images코리아

황희찬이 선제골 과정에서 시즌 1호 도움을 만들어 냈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9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블랙번의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에서 블랙번 로버스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블랙번을 상대로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샘 존스톤이 골문을 지켰고, 에마뉘엘 아그바두-산티아고 부에노-토티 고메스가 백3를 구축했다. 수비진 앞에는 호드리구 고메스-주앙 고메스-장 리크너 벨레가르드-넬송 세메두가 위치했고, 2선에 황희찬과 곤살루 게드스, 최전방 원톱에는 마테우스 쿠냐가 나섰다.

황희찬은 4경기 만에 선발로 출격했다.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인해 선발에서 밀려나며 벤치로 내려간 황희찬은 온갖 비난이 쇄도하는 가운데 FA컵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나서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황희찬이 선제골을 만들어 냈다. 박스 앞에서 게드스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곧바로 돌아들어가던 주앙 고메스에게 내줬다.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주앙 고메스는 수비와의 몸싸움을 이겨내며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황희찬의 올 시즌 첫 도움이었다.

선제골이 터진 뒤, 1분 만에 쿠냐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울버햄프턴은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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