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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19세 연상 김희원과 황당 열애설 “1년간 연락 끊겨”

입력 : 2025.02.10 15:08
배우 박보영(왼쪽)과 김희원. 연합뉴스

배우 박보영(왼쪽)과 김희원. 연합뉴스

배우 박보영이 배우 김희원과 열애설 이후 1년간 연락이 끊겼다고 고백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내가 요정일까 네가 요정일까?.. 네가 요정이다 보영아...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박보영은 디즈니플러스 ‘조명가게’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사실 강풀 작가님이 나중에 인터뷰할 때 같이 하고 싶었다고 얘기를 해주셨는데, 원래 김희원 선배와 친하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조명가게’에서 첫 연출에 도전한 배우 김희원과 주연으로 출연한 박보영은 과거 열애한다는 오해까지 받게 됐다고. 박보영은 “너무 친해서 열애설이 났는데 ‘내가 너무 너한테 미안하다’며 진짜 1년을 안 하시더라. ‘아니 우리가 이런 걸로 금갈 우정이라고 생각하냐. 난 너무 화가 난다’고 했다”며 웃었다.

이어 박보영은 “선배를 만나서 밥도 먹고 차도 많이 마신다. 선배는 술을 한 방울도 못 드셔서 카페를 3차까지 간다”며 “예전에 ‘돌연변이’ 작품으로 인연을 맺게 된건데 그때 선배와 친해졌다. 선배랑 저랑 광수오빠랑 새벽 5시까지 커피로 얘기해본 적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그런가 하면 박보영은 자신의 또다른 작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출연 뒷이야기도 전했다. 박보영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우울증 에피소드를 다룬 것에 대해 “나중에는 힘들었다. 현실감 있게 봐주셔야 하니까, 또 그걸 이겨내는 과정이 있어야 하는데 에너지가 넘치면 생기가 있는게 보이니까 스태프들과 현장에서 이야기를 안 하려고 하고, 물도 안 마시려고 했다. 계속 스스로 가뒀다”고 했다.

이어 “퍼석한 것을 하고 싶었다”는 욕심을 고백한 박보영에 정재형은 “그게 보였던 것 같다. 그 전과는 확연히 다른 무게감이더라. 박보영의 무게감이 ‘누군가가 말해주지 않아도 느껴지는구나’라고 느꼈다”며 그의 연기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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