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양세형 열애설→임신설 해명 (라스)

입력 : 2025.02.12 09:10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개그우먼 박나래가 동료 양세형과의 관계부터 올해 초 임신설까지 다 해명한다.

오늘(12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하는 ‘구관이 명관’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박나래는 ‘개그콘서트’를 거친 개그감을 기반으로 ‘라디오스타’를 통해 포텐을 터트리며 현재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 썸부터 열애설, 임신설 등이 대두된 것과 관련해 시원시원한 답을 한다. 우선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타로 카드를 보다가 “올해 1월에 임신 운이 있다”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히자 옆에 있던 코드 쿤스트(코쿤)는 “아빠 없이 애만 생길 수도 있다고 했었다”라고 거든다.

이어 박나래는 40대로 접어들었다며 결혼 생각을 밝히는데, 쉼 없이 썸을 타도 이뤄지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토로한다. 이에 주변에서 썸에 대한 기준을 물으며, 게중 ‘공썸(공갈 썸)’이 얼마나 되냐는 추궁을 받아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된다.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 코쿤과 묘한 기류를 형성한 바 있고, 양세찬-양세형 형제와도 방송에서 심심찮게 썸 무드를 드러냈던 상황. 특히 최근에는 ‘구해줘! 홈즈’에서 함께 출연 중인 양세형과 비즈니스 열애설이 언급되기도 했다. 이들의 이름이 일일이 열거되자 박나래는 웃음을 참지 못한다. 양세형과의 열애설이 터진 발단을 공개하면서 비즈니스 썸 관계라고 밝히지만, 의심의 눈초리를 피하지 못한다. 이에 그는 자신의 어머니가 눈여겨봐 둔 개그맨이 있다고 밝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무명 시절이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전혀 힘들지 않았다면서 “영혼의 단짝인 장도연 덕분”이라고 밝힌다. 두 사람은 과거에 함께했던 몸 개그 합을 보여주며 웃음을 안긴다. 장도연과 신기루의 미담도 공개한다. 할아버지가 자신의 아버지 같은 존재였다며 조부상 당시 장도연과 신기루가 한달음에 목포까지 내려온 사실을 공개한다.

박나래는 할아버지가 평소에 분장 개그를 한 신기루의 모습에 포복절도한 뒤 ‘수령님’이라는 애칭을 붙여줬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신기루가 장례식장에 막걸리 말통을 가져온 특별한 이유를 전하며 고마움을 내비친다. 이 밖에도 다양한 분장으로 화제가 됐던 박나래의 분장 비법도 공개된다. 수작업 분장계의 대모로 불릴 만큼 다양한 분장을 했는데 이와 관련한 에피소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늘(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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