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양민혁, 3G 연속 교체 출전

입력 : 2025.02.12 10:00
양민혁. Getty Images

양민혁. Getty Images

양민혁(19·퀸즈파크 레인저스)이 잉글랜드 축구에 무사히 연착륙하고 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 임대된 그가 3경기 연속 출전했다.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은 12일 영국 코번트리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 32라운드 코번트리와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QPR은 10승11무11패(승점 41)를 기록해 24개팀 중 13위에 머물렀다.

QPR은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바비 토마스에게 헤딩골을 내주면서 0-1로 졌다.

양민혁은 0-0으로 맞선 후반 26분 폴 스미스 대신 오른쪽 날개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QPR로 임대된 그는 3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양민혁은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하고 있는 단계라 짧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고 있지만, 경기력에선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도 과감한 드리블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시도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축구통계업체 ‘풋몹’은 양민혁의 코번트리전 활약에 평점 6.3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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