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무비’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왼쪽부터), 사진|이다원 기자
배우 최우식이 SBS ‘그해 우리는’과 OTT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의 차이점을 밝혔다.
최우식은 12일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멜로무비’ 제작발표회에서 “‘‘그해 우리는’ 최웅이란 인물은 내향적이고 안으로 들어가는 성격이었다면, ‘멜로무비’ 고겸은 외향적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겸’은 힘들 땐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인물이다. MBTI I에서 대문짝 E성향의 고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고겸은 직진하는 인물이다. 조금이라도 틈이 보이면 그걸 파고들어가려고 한다”며 “포기를 모르는 남자라서 어떻게 더 매력있게 만들까 고민하면서 찍었다”고 말했다.
‘멜로무비’는 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다. 오는 14일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