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 경향신문 자료사진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이혜리)가 자신의 결혼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혜리는 12일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 공개된 영상에 출연해 타로점으로 자신의 결혼점을 봤다. 그는 “(결혼은)30대 안에 하지 않을까”라며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1994년생인 혜리는 30세에 접어 들었다.
혜리는 자신의 결혼관도 밝혔다. 그는 “30대 안에는 결혼하고 싶다. 사실 외모는 중요하지 않고 다소곳하고 조신한, 가정적인 사람이 좋다”고 했다.
이에 이용진은 “서른 다섯 이후로 ‘결혼을 빨리 해야 하나’ 생각을 많이 하는 시기가 온다”며 “서른 다섯에서 마흔 사이 만난 누군가와 결혼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혜리는 “너무 많이 안 남은 거 아니냐. 저 이제 서른”이라고 했고 이용진은 “3년 남은 거다. 연애 오래 하다가 서른 다섯 넘어서 결혼할 느낌이다. 조만간 누군가를 만날 것 같다”고 했다.
혜리는 배우 류준열과 약 8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지난해 결별했다. 이후 류준열이 한소희와의 열애를 인정했고 ‘환승 연애’ 논란이 일었다. 류준열과 한소희를 향해 비판이 쏠렸고 한소희는 혜리와 공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결국 류준열과 한소희는 열애 인정 2주 만에 결별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