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직장인들’ 포스터. 사진 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직장인들’이 범상치 않은 분위기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새 오피스 코미디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쿠팡플레이 측은 13일 ‘직장인들’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드라마는 위기의 중소 광고회사 DY기획을 배경으로 AZ와 GenZ 사이에서 ‘낀대’가 돼 가는 MZ들의 오피스 생존기를 다뤘다.
‘SNL 코리아’를 연출한 안상휘PD 사단이 이끄는 ‘직장인들’은 신동엽을 대표로 둔 광고회사 DY기획 일원의 이야기로 직장인들의 희로애락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한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전의를 다지는 듯 살벌한 기운과 동시에 어딘지 모르게 웃음을 유발하는 DY기획의 분위기가 눈길을 잡는다.
‘확실한 마케팅 솔루션, DY기획이 만듭니다’라는 당찬 카피와 달리 모두 필요 이상으로 비장하고 어딘가 허술한 모습을 하고 있다.
대표 신동엽부터 부장 김민교, 대리 현봉식, 과장 이수지, 주임 김원훈 그리고 사원 지예은, 차정원(카더가든)과 인턴 심자윤(스테이씨 윤)까지 선 이들은 극사실주의 오피스 코미디물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코미디 장인들과 역대급 스타들의 협업으로 재미를 주는 ‘직장인들’은 오는 22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