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사기결혼 폭로 “26살 ♥연정훈, 어른인 줄…” (자유부인)

입력 : 2025.02.13 13:24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서로 속아 사기 결혼을 했다고 고백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방송최초로 카메라 앞에서 진짜 싸운 한가인 연정훈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과 데이트를 떠났다. 한가인은 이동하는 차량에서 “지금 생각해보면 오빠도 나한테 속아서 결혼한 거다. 이렇게 낭만이 없을 줄 알았겠나”라고 했다.

이어 본인도 남편에게 속았다며 “결혼할 때는 오빠가 진짜 어른인 줄 알았는데 26살 완전 어린 애였던 거다. 그런데 내 기준에서는 오빠가 선배고, 나이도 많고 사회 경험도 많은 줄 알았다. 각자의 사기결혼이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한가인과 연정훈은 프러포즈 장소로 향했다. 한가인은 “프러포즈가 너무나 예상이 됐었다. 그게 조금 아쉬웠다”고 했고, 연정훈은 “혼자 펑펑 울고 난리였더만. 너무 놀라서 심장마비 걸릴까봐”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