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실수할까봐 밖에서 술도 안 마셔” (관종언니)

입력 : 2025.02.14 09:41 수정 : 2025.02.14 17:12
유튜브 ‘관종언니’ 영상 캡처.

유튜브 ‘관종언니’ 영상 캡처.

사업가 최선정이 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로서의 부담감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유일한 조리원 동기! 재료비만 100만원 럭셔리 오마카세 최초공개(최선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함께 배우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이상원 부부의 집에 방문했다.

유튜브 ‘관종언니’ 영상 캡처.

유튜브 ‘관종언니’ 영상 캡처.

이지혜는 최선정에 대해 “딱 보면 눈에 쏙 들어올 만큼 너무 예쁘고 참한 느낌”이라며 “미스 춘향 출신 아니냐. 검색했는데 전남대 SES 유진으로 유명하더라”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지혜가 최선정에게 배우를 할 생각은 없었냐 묻자 최선정은 “하려고 했었는데 저희 어머니(선우은숙)가 하지 말라고 했다”며 “배우로 40년 넘게 계신 분이니까 얼마나 힘든지 잘 아셔서…촬영 간다고 4시, 5시 이렇게 나가는데 제가 그때 몸이 너무 안 좋아서 맨날 쓰러지고 그랬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관종언니’ 영상 캡처.

유튜브 ‘관종언니’ 영상 캡처.

이지혜는 “선우은숙의 며느리라는 타이틀이 본인에게 감사하지만 어느정도의 무게감이 있을 것 같다”고 말하자, 최선정은 “어렵다. 어릴 땐 이정도로 집에만 있지 않았는데, 밖에 나가면 술도 거의 안 마신다. 실수할까봐”라고 털어놨다.

이상원 또한 “저는 태어날 때부터 얼굴이 신문 1면에 실렸다. 사람들이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알면서 크는 거니까 남의 눈치가 많이 보이더라”며 “내 행동들이 부모님께 누가 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선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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