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시니어 맞춤형 인테리어 제안 나서

입력 : 2025.02.14 17:30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대표 김태성)과 시니어 주거 공간에 특화된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빠르게 성장 중인 시니어 하우징 시장에 대한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케어링스테이 레이크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승준 한샘 이사와 김태성 케어링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니어 주거 공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말을 기점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고, 국내 실버산업 규모도 2020년 72조원에서 2030년에는 168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니어 하우징에 대한 수요 역시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니어의 휴식과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에 대해 연구하고 시니어 주거 전용 가구 및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가 개발한 제품은 케어링의 도심형 유료 양로시설인 ‘케어링스테이’와 프리미엄 요양원인 ‘케어링빌리지’ 등 시니어 하우징 사업 전반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샘은 국내 주거환경 변화를 주도해온 국내 1위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이다. 품질안전과 친환경 가구 및 인테리어 자재·마감재 등 주거 공간에 대해 뛰어난 노하우와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리모델링 밸류체인을 완성하며 전국 단위의 영업·물류·시공 체계를 구축해, 집 전체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패키지부터 부분공사(부엌·바스·수납) 상품까지 아우르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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