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 2’ 방송 한 장면. 사진 MBN·채널S
MBN·채널S 공동제작 예능 ‘전현무계획 2’에 출연한 방송인 전현무가 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열애설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전현무계획 2’ 17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예능 샛별’ 최다니엘과 함께 서울 근교의 인기 여행지 양평과 춘천을 훑는 장정에 나섰다.
이들은 ‘연예대상 소울푸드’인 순댓국과 ‘젼현무계획’ 최초로 이북음식인 회령 만두를 만났다. 또한 춘천 닭갈비의 맛집도 소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 2’ 방송 한 장면. 사진 MBN·채널S
특히 전현무와 최다니엘은 열애설과 결혼에 대한 생각까지 전하며 토크 호흡을 맞췄다.
이날 양평 갈산공원에서 첫인사를 건넨 전현무와 곽튜브는 양평에서 춘천까지의 여정을 선포했다. 전현무는 양평의 맛집에 대해 “2022년 ‘연예대상’을 받고 다시 찾아갔던 곳”이라고 말했다. 전현무의 사인이 걸려있는 식당에는 돼지 볼살, 혀, 귀, 턱살까지 모두 맛볼 수 있는 귀한 수육과 시래기 토종 순댓국이 소개됐다.
첫 끼를 마무리한 전현무는 최다니엘을 만나러 간다. 곽튜브는 최다니엘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성덕 모멘트’를 만들었다. 이들은 회령 만두 맛집을 찾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 2’ 방송 한 장면. 사진 MBN·채널S
최다니엘은 물김치를 입에 넣고 쭉쭉 찢어 먹는 김치쇼를 벌이더니 “시원하구만유~”라고 구수한 반응을 보였다. 거기다 뜨거운 만두를 한입에 넣고 괴로워해 웃음을 줬다. 이에 곽튜브가 크게 당황하자, 전현무는 “넌 오늘 중에 탈덕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32년 닭갈비 맛집을 찾은 셋은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최다니엘은 “연애 프로그램 상대였던 일본 배우 타카다 카호에게 한순간도 설렌 적 없냐”는 질문에 “그래요. 설렜어요. 설레더라고요”라고 답했다.
곽튜브는 전현무에게도 “최근 스무 살 연하의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났는데 어떤 생각이 드냐”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이에 전현무는 “(열애설이 날 때마다) 그 친구(상대방)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제일 처음 든다”고 운을 뗐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 2’ 방송 한 장면. 사진 MBN·채널S
전현무는 “그 친구한테 ‘불편하지 않냐’고 물어보고 괜찮다고 하면 놔둔다. 난 이미 만신창이라 상관없다고 한다. 요즘 신입 아나운서가 주목받기 쉽지 않은데, 열애설을 통해 그 친구가 주목받으니 다행인 것 같다. 이렇게라도 너를 알릴 수 있다면 괜찮다고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전현무와 곽튜브의 맛집 장정을 그리는 ‘전현무계획 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10분 MBN과 채널S에서 함께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