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서울대 출신 배우 옥자연이 수능 점수가 거의 만점에 가까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옥자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반전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기안84는 옥자연이 등장하기에 앞서 “이 분이 배우신 분이더라. 서울대 나오셨다”라며 학력을 먼저 언급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옥자연이 등장하자 패널들은 조심스럽게 “진짜로 서울대 미학과를 나온 거냐”고 물었다. 이에 옥자연은 부끄러워 하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이에 기안84가 “수능 몇 점 받았냐. 막 390점 이랬나”라고 묻자 옥자연이 “기억이 안 나는데, 그랬던 것 같다”라고 답해 패널들은 놀라는 기색을 보였다.
‘연세대’ 출신 전현무는 “(그 정도는 돼야 서울대 간다는 건) 재수해 봐서 안다”라며 공손해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옥자연은 1988년생으로 2012년 연극 ‘손님’으로 데뷔해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마인’, ‘슈룹’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