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가수 송가인이 친오빠 조성재를 소개했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이하 ‘불후’)은 ‘2025 신년기획 4탄 심수봉&송가인의 새해 연가’ 2부가 진행됐다.
이날 오프닝 무대로 심수봉은 ‘미워요’를 송가인은 ‘한 많은 대동강’을 불렀다.
인터뷰에서 송가인은 ‘한 많은 대동강’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이 노래를 ‘미스트롯1’ 첫 번째 경연 때 불렀다. 대중들에게 나를 알릴 수 있던 곡이다. 초심으로 돌아가 이 곡을 또 불러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이어 다음 곡을 소개하며 송가인은 “내 음악 인생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다. 친오빠 조성재와 함께 ‘칠갑산’을 불러보겠다”고 전했다.
뒤이어 송가인의 둘째 오빠인 아쟁 연주가 조성재가 무대로 등장했다. 송가인은 오빠 조성재의 연주에 힘입어 몰입감 넘치게 ‘칠갑산’을 열창했다.
무대가 끝나자, MC들은 조성재가 ‘2024 KBS 국악 대상 현악상’을 수상한 인재라고 소개했다. 송가인 역시 오빠와 함께 국악학교를 다녔다며 “예술가의 길에서 힘이 되어준 존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