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 ‘놀면 뭐하니’
배우 심은경이 출연료 질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이하 ‘놀뭐’)에는 심은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심은경은 일본 활동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일본활동을 너무 하고 싶었다. 원래는 내가 음악을 워낙 좋아해서 (일본에서) 밴드를 하고 싶었다. 일본에서 음악의 꿈을 펼치려다가 기회가 닿아서 지금 일본 소속사를 만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
또 일본 활동과 한국 활동의 차이점에 대해선 “촬영 기간이 짧다. ‘블루아워’라는 영화를 찍었을땐 2주 안에 촬영이 끝났다. 모든 영화가 그런 건 아니다. 일본 영화는 촬영 기간이 짧기도 하고 길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럼 제작비가 절감되나”라고, 이이경은 “게런티가 1/3로 깎기냐”고 물었다. 심은경은 당황하더니 “그건 좀”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이 자리에서 개런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좀 그렇다”며 대답을 피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