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 스트레스 심했나···결국 전부 ‘언팔’ 엔딩

입력 : 2025.02.16 09:47
배우 추영우.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배우 추영우.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개인 소셜미디어(SNS) 팔로우 목록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배우 추영우가 결국 모두를 ‘언팔로우’했다.

16일 기준, 추영우의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우 수는 0명으로 표기돼있다. 과거 100명 이상의 인물을 팔로우하고 있던 추영우가 최근 지속된 ‘팔로우 논란’을 종결하고자 팔로우 목록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세 배우’ 추영우는 과거 자신의 SNS 계정으로 몇몇 인플루언서들을 공개적으로 팔로우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논란이 있던 인플루언서를 공식 계정이 팔로우하는 것은 보기 좋지 않다’고 지적했고 ‘개인 SNS 팔로우까지 검열하는 것은 지나치다’라는 의견과 대립하며 논란이 됐다.

이후 추영우는 인터뷰를 통해 해당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추영우는 지난 4일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특별한 의도는 없었다. 숏폼 콘텐츠를 보는 상황에서 그렇게 돼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끼쳤다”며 “죄송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는 말과 행동에서 더욱 신중을 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추영우 SNS 캡처.

추영우 SNS 캡처.

추영우는 논란이 됐던 해당 인물들을 ‘언팔로우’하며 SNS 팔로잉 목록을 정리했다. 다만 이후에도 논란이 지속되자 팔로우 목록 자체를 0명으로 만들며 논란을 끝내려는 모양새다.

한편 추영우가 출연한 ‘중증외상센터’는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추영우는 ‘중증외상센터’ 이후에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과 tvN 새 드라마 ‘견우와 선녀’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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