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형수는 케이윌’ 캡처.
방송인 신동엽의 아내 선혜윤 PD가 가수 케이윌의 유튜브에 출연한다.
지난 12일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기안84보다 먼저였던 여주 아들, 승부욕에 고래잡이 병원까지 몽땅 오픈해버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의 마지막에는 신동엽의 아내인 선혜윤 PD가 출연하는 다음 주 영상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유튜브 ‘형수는 케이윌’ 캡처.
해당 예고편에서 케이윌은 ‘대한민국 1등 날라리의 와이프’라며 선혜윤 PD를 소개했다. 선혜윤 PD는 “출연해달라는 요청 다 거절했는데 형수(케이윌)가 꼭 나와야 한다고 해서 나왔다”며 케이윌과의 의리를 자랑했다.
선혜윤 PD는 신동엽과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말하던 중 ‘이소라의 슈퍼마켙’에 신동엽이 출연했던 이야기도 언급했다. 모델 이소라와 신동엽은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약 6년 동안 공개 열애를 이어가다 결별했다. 이후 신동엽은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유튜브 ‘형수는 케이윌’ 캡처.
선혜윤 PD는 “내가 나가라고 했다”며 전 여자친구와의 재회를 허락해주는 쿨한 아내임을 밝혔다. 다만 이후 “재밌게 봤는데...몰랐지 내가!”라고 분통을 터뜨리는 장면이 공개돼 어떠한 사연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선혜윤PD가 출연하는 유튜브 ‘형수는 케이윌’ 영상은 19일 저녁 5시 30분에 업로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