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동기 오정연, 온갖 잡일 맡았다” 폭로 (사당귀)

입력 : 2025.02.16 17:25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인 전현무가 KBS 재직 당시를 회상했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하 ‘사당귀’)에는 엄지인과 신입 아나운서 3인방의 숙직 일상이 그려졌다.

마지막 뉴스 진행을 끝내고, 엄지인은 후배들과 함께 컵라면을 먹었다. 이때 엄지인은 정은혜에게 “은혜야. 너는 회사에서 가까운데 살아?”라고 물었다. 당황한 정은혜는 “(회사) 근처는 아니고 좀 가면 있다”고 답했다.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를 본 정지선 셰프는 “왜 말을 제대로 안 하냐”며 의아해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회사에서 집이 가깝다고 하면 큰일 난다. 온갖 잡일을 다 시킨다. ‘이거 좀 해줘’ ‘저거 좀 해줘’라는 연락을 엄청 받는다”며 걱정했다. 이어 “거기(회사 근처)에 오정연 아나운서가 살았는데 개인 생활이 없었다. 이 사람 뭐 해주고, 휴가 올려주고, 뉴스 들어가고, 대타하러 가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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