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쓰레기랑 같이 살아” 유재석, 도움 자처 (런닝맨)

입력 : 2025.02.16 18:38
SBS 예능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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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이 김종국의 기이해진 집 상태를 폭로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는 ‘닮은꼴 특집’이 진행됐다. 게스트로는 양세찬 닮은 꼴 주종혁, 지예은 닮은 꼴 김시은이 출연했다.

이날 팀은 ‘판박이 닮은꼴 가족’ 유재석·양세찬·주종혁 ‘억울한 눈매 가족’ 하하·지예은·김시은 ‘진짜 가족’ 김종국·지석진·송지효로 배정됐다.

팀 결성 후, 유재석은 “하나 제보할 게 있다. 김종국의 집이 이상해졌다. 쓰레기랑 같이 살더라”라고 폭로했다. ‘런닝맨’ 남자 멤버들이 최근 설 연휴를 앞두고 김종국 집에 놀러 갔는데, 이전과 달리 지저분한 상태였다고.

SBS 예능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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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SOS다. 우리가 가서 도와줘야 한다. 테라스에 쓰레기가 이만큼 차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하는 “거기(테라스)가 분리수거 통인데 비닐 모아 놓는 곳이 됐다. 베란다는 (아예) 비닐이다. 안방 옆에 그 방은 동묘다 동묘”라며 기이해진 김종국의 집에 대해 이야기했다. 양세찬 역시 “냉장고엔 초장(밖에 없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종국은 “이사를 하려고 짐을 빼놓은 거다”라고 변명했으나, 유재석은 “이사할 집을 구하지도 않았는데 무슨”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SBS 예능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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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형 지석진은 “런닝맨에서 (김종국의 집을) 한 번 가야 한다. 진짜 놀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제작진은 ‘그 충격적 실태가 다음 주에 밝혀진다’며 김종국의 집 공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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