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故 김새론 비보에 “참 예쁜 아이였는데” 애도

입력 : 2025.02.18 14:09
홍석천 SNS

홍석천 SNS

25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한 배우 김새론의 비보에 홍석천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18일 홍석천은 자신의 SNS에 김새론의 사진을 게재하며 “참 예쁜 아이였는데, 그곳에서도 아파하는 건 아니겠지? 편히 쉬길 바라”라고 적었다.

김새론은 지난 1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6시 20분에 엄수된다.

고인은 2009년 영화 ‘여행자’로 연기자의 길을 걸었으며, 해당 영화로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한 최연소 배우가 됐다. 이듬해 출연한 영화 ‘아저씨’에서는 원빈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웃사람’, ‘맨홀’, ‘도희야’, ‘눈길’, ‘동네사람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던 김새론은 2022년 음주운전 사고로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이후 연극 ‘동치미’로 2년 만에 복귀를 시도했으나 반대 여론에 부딪혀 하차했다. 고인의 유작은 지난해 촬영을 끝낸 영화 ‘기타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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