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괜괜’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입력 : 2025.02.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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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감독(왼쪽부터), 배우 이레, 진서연, 정수빈이 1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혜영 감독(왼쪽부터), 배우 이레, 진서연, 정수빈이 1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따뜻한 위로를 건네줄 비타민 같은 영화가 온다. 완벽하지 않아도, 성공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담은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따스한 봄바람처럼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예정이다.

18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는 김혜영 감독과 배우 진서연, 이레, 정수빈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사람들의 성장과 위로를 담은 영화다. 무대 위에서 가장 행복한 무한 긍정 소녀 인영(이레 분), 그런 인영과 함께 한집 살이를 하게 된 엄격한 무용 교사 설아(진서연 분),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이 각자의 상처를 극복하며 나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김혜영 감독이 1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혜영 감독이 1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JTBC ‘멜로가 체질’을 연출했던 김혜영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개본 전부터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1회 호치민국제영화제, 제14회 베이징국제영화제 등이 출품했으며, 베를린 영화제에서는 한국 최초 수정곰상을 받기도 했다.

김혜영 감독은 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영화가 주는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가 기분을 좋게 만든 것 같다”며 “꼭 잘 해야 되고,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살아가는 현실이 해외에서도 존재하기 때문에 공감을 많이 했던 것 아닐까”라고 밝혔다.

영화는 각 캐릭터의 구체적인 사연이나 복잡한 관계성이 아닌, 서로를 보듬고 이해하며 다독여 나가는 과정에 집중했다.

배우 진서연이 1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진서연이 1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서연은 이에 대해 “포기해도 괜찮고, 실패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주는 영화”라며 “저희 나라가 안타깝게도 자살율이 높다. 성공해야 된다는 압박감 때문 아닐까”라며 작품이 주는 메시지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지금 생각해보면 학교, 공부 전부 중요하지 않다. 단지 학창 시절 친구들과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원동력이 된다”며 “성공하지 못해도, 실패해도 다 괜찮으니 저희 영화를 보면서 위안을 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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