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도쿄타워에서 팬미팅을 진행한 박유천.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마약 투약 논란 등으로 한국 연예계에서 퇴출된 박유천의 건강한 근황이 알려졌다.
박유천의 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은 최근 박유천이 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박유천은 일본 현지로 보이는 곳에서 일본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다. 이 자리에 있던 팬은 “지난 10일 도쿄 타워 노메이크업 유천이 팬들을 만나러 왔다”며 “박유천은 팬들을 가까이서 만나 너무 행복했고 미소와 말로 감사함을 전했다. 영화가 촬영을 시작하면 꽤 힘든 일정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박유천은 과거 보다 부쩍 살이 오른 모습으로 팬들 앞에 등장했다. 팬들이 환호성으로 응답하자 그 또한 인사와 미소로 화답했다.

지난 10일 도쿄타워에서 팬미팅을 진행한 박유천.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박유천은 2019년 전 연인 황하나씨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박유천은 마약 투약 의혹을 부인하는 기자회견까지 열었으나 결국 모두 사실로 드러나자 사실상 국내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이후 박유천은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팬 미팅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