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결국 폭발했다 “결혼 안 해” 선언 (돌싱포맨)

입력 : 2025.02.19 10:49
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돌싱포맨’ 멤버들이 김지민에게 김준호와의 결별을 부추기자 결국 폭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하 ‘돌싱포맨’)에는 병원에 입원한 김준호를 대신해 예비 신부 김지민이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탁재훈은 김지민에게 “준호 어디냐 그렇게 좋냐”며 시댁 식구(?)들의 질문 공세를 시작한다. 이에 김지민은 “오빠들한테 없는 점이 좋다. 솔직히 눈, 코, 입 다 떼고 보면 여기서 제일 잘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원희가 “(김준호가) 팔꿈치에 뽀뽀했다는 얘기도 있더라”라고 말하자 김지민은 “(오빠가) 되게 로맨틱하다”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탁재훈은 곧바로 “헤어져라. 변태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김지민은 “식탁에 있다가 바닥에 뭐가 떨어져서 주우려고 식탁에 팔을 짚었는데 팔꿈치에 뽀뽀를 하더라. 그래서 ‘왜 그래?’ 물으니까 너무 예뻐서 얼굴인 줄 알았다고 했다”라며 김준호의 사랑꾼 면모를 언급했다. 이에 탁재훈과 홍진호는 “벌써 노안이 온 거다. 그냥 쳐버리지 그랬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민도 “이렇게 죽고 못 살아도 여행 가면 각방 쓴다는 게 사실이냐” 묻고, 김지민은 “코를 너무 골아서 그렇다”라고 말한다. 이상민은 또 다시 “지민아. 헤어져야돼”라고 말했고, 이에 홍진호는 “여기는 다 악마나 다름없다”고 질타했다.

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이어 김지민은 “그래서 사실 옛날에 한 번은 코골이 때문에 너무 고민되니까 아파트를 두 집 구해서 살까 생각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과 이상민은 “한 집에서 살 사람이랑 결혼해” “한 침대에서 잘 사람이랑 결혼해야지”라며 또 다시 결혼을 반대했다.

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계속 되는 이별 종용에 김지민은 결국 폭발했다. 김지민은 “아 몰라! 그만 좀 해”라며 급기야 “안 해. 결혼 안 해”라고 화를 냈다. 이에 탁재훈은 “녹음할 테니까 크게 한 번 말해라”라고 끝까지 김지민을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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