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전략 카드게임 ‘하스스톤’의 새로운 정규력 ‘랩터의 해’에서 선보이는 첫 확장팩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Into The Emerald Dream)를 19일 공개했다. 오는 3월 26일(한국 시간 ) 출시 예정이며, 예약 구매도 함께 시작됐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잠식하는 타락이 이세라의 세계를 공격하며 꿈을 악몽으로 바꾸려 하는 상황에 맞서, 세계수의 축복으로 영웅 능력을 연마하거나, 고대 신들의 어둠의 선물을 받아들여야 한다.
차기 확장팩에서는 2가지 신규 키워드와 확장된 키워드를 포함, 145종의 신규 카드를 만날 수 있고, 그 중 전설 하수인 ‘에메랄드의 위상 이세라’(Ysera, Emerald Aspect)는 로그인 보상으로 바로 획득할 수 있다.
신규 키워드 ‘연마’(Imbue)가 추가돼 드루이드, 사냥꾼, 마법사, 성기사, 사제, 주술사 직업 플레이 시 연마 카드를 내면 해당 직업에만 있는 새로운 영웅 능력을 부여받게 된다. 그 후에는 연마 카드를 추가로 낼 때마다 새로운 영웅 능력이 강화된다.
신규 키워드 ‘어둠의 선물’(Dark Gifts)도 추가된다. 죽음의 기사, 악마사냥꾼, 도적, 흑마법사와 전사 직업에게 주어지는 발견 선택지와 짝을 이루는 하수인 강화 효과로, 가장 좋은 하수인-선물 조합을 골라 발견의 위력을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다.
또 확장된 키워드 ‘선택’(Choose One)을 통해 하스스톤 사상 최초로 각 직업에 선택 카드가 주어지며, 카드를 낼 때 두 가지 효과 중 하나를 선택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확장팩에서도 ‘사전 체험 선술집 난투’(Pre-Release Tavern Brawl)가 돌아와 오는 3월 19일부터 출시 전까지 미리 최신 확장팩을 경험해볼 수 있다.
차기 확장팩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하스스톤’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