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글로벌 위상 재확인
3개 앨범 해당 차트인 성공

그룹 아이브.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아이브(IVE)가 2년 연속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위상을 확인했다.
IFPI는 18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2024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Global Album Sales Chart 2024)를 발표했다. 아이브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가 7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해당 차트에 미니 1집 ‘아이브 마인’(IVE MINE)으로 9위를,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로 17위를 기록해 1년여 만에 자체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는 매년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실물 앨범 판매량과 전체 앨범 다운로드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아이브는 ‘아이브 스위치’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해당 차트에 진입했고 ‘아이브 마인’부터 ‘아이브 스위치’까지 총 3개 앨범을 차트인 시켰다.
지난해 4월 발매된 ‘아이브 스위치’는 설화와 변신물을 활용해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그룹 아이브.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브는 ‘아이브 스위치’로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131만 장 이상의 초동 판매고를 올리며 또 한 번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음반과 뮤직, 소셜 등 각종 지표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최근 개최된 ‘한터뮤직어워즈 2024’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개최된 ‘제3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도 음반 부문 본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아이브는 기세를 이어 오는 7월 20일 프랑스 파리 롱샴 경마장에서 펼쳐지는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에도 출격한다. 아이브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템스, 조 드웨트 필레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글로벌 페스티벌 강자’로서의 진가를 발휘할 전망이다.
아이브는 최근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앰파시’로 복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브는 신보로 한터차트 기준 104만장 이상 초동 판매량을 기록해 ‘5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선공개 곡 ‘레블 하트(REBEL HEART)’와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로 국내 음악방송 12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