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도 “만족스럽고 기쁘다” 찬사 세례, 이제는 “토트넘의 가장 큰 성공” 평가까지···英 현지 마음을 사로잡는 양민혁

입력 : 2025.02.19 12:30
양민혁. QPR SNS

양민혁. QPR SNS

임대를 떠날 때만 하더라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는데, 이제는 최고의 선택이 되어가고 있다. 양민혁의 퀸즈파크 레이저스(QPR) 임대를 두고 토트넘의 가장 큰 성공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영국 ‘풋볼 런던’은 18일“이번 시즌 토트넘이 큰 성공을 보이고 있는 부문 중 하나는 바로 임대 계약이다. 바로 이번 주에도 (임대를 떠난 선수들이)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이는 등 호조가 계속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언급한 것이 바로 양민혁이었다. 풋볼 런던은 “양민혁은 지난 금요일 밤, 더비 카운티와 홈경기에서 잉글랜드 무대 진출 후 처음으로 도움을 작성하며 기억에 남는 밤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18세 소년은 후반 12분 멋진 터치로 수비를 이겨냈다. 그리고 일리아스 셰이르의 득점을 돕는 패스를 전달하며 승리를 가져오는 세 번째 골을 만들어 냈다. 마르티 시푸엔테스 QPR 감독도 10대 소년의 영향력을 매우 기뻐했다”라고 덧붙였다.

QPR SNS

QPR SNS

양민혁은 지난 15일 열린 더비 카운티와 경기에 잉글랜드 무대 진출 후 첫 선발 출전했고, 후반 12분 도움으로 자신의 첫 공격포인트까지 작성하는 대활약을 펼쳤다. 시푸엔테스 감독이 경기 후 “훌륭한 수준의 플레이를 보였고, 일대일 상황에서도 좋았다. 우린 그가 다른 리그에서 왔고 그렇기에 단계별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안다”며 “그래도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난 그의 활약이 매우 만족스럽고 기쁘다”고 극찬했을 정도였다.

토트넘은 양민혁을 시즌이 끝나면 팀에 합류시켜 같이 훈련할 예정이다. 양민혁 외에도 여러 선수들이 임대를 떠나 있는 가운데, 토트넘은 양민혁으로부터 임대 생활 후 토트넘에 안착해 최고의 선수가 된 해리 케인의 선례를 꿈꾸고 있다.

QPR SNS

QPR SNS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손흥민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오늘의 인기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