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1위 확정까진 늘 하던대로”

입력 : 2025.02.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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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KOVO 제공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KOVO 제공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25일 인천 IBK기업은행전을 앞두고 “늘 하던 방식대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5라운드까지 승점 73점(25승5패)을 쌓은 흥국생명은 페넌트레이스 결승선까지 거의 다다랐다. 흥국생명이 이날 승리하고, 2위 정관장(승점 58점 21승9패)이 26일 GS칼텍스에 패하면 정규리그 1위를 조기 확정하는 경우의 수도 있다.

아본단자 감독은 “1위를 확정하기 전까진 무슨 일이든 벌어질 수 있다”며 끝까지 방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본단자 감독은 정규리그 1위를 눈앞에 둔 것과 별개로 올시즌 선수들이 보인 경기력을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2024~2025시즌 흥국생명은 ‘에이스’ 김연경뿐 아니라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 아닐리스 피치, 정윤주, 이고은, 신연경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이는 팀이다.

그는 “지난 시즌들과 다른 배구를 보일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럽다”며 “선수들이 연습 과정에서 노력한 부분들이 코트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4위 IBK기업은행은 봄배구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상황이다.

이날 포함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긴 뒤 3위 팀과 승점 차를 따져봐야 한다.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현 상황에서 봄배구는 불가능한 얘기라고 생각한다”며 “팬들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BK기업은행이 6라운드에서 전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이려면 이소영, 황민경, 육서영 등 국내 아웃사이드 히터들의 분발이 필요하다. 김 감독은 “황민경은 손가락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며 “소영, 서영 ‘두 영’이 나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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