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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블룸 측 “멤버들 요청으로 안성일과 작업”

입력 : 2025.02.26 17:22
어블룸. 매시브이엔씨

어블룸. 매시브이엔씨

그룹 어블룸이 안성일 대표와 작업에 대해 밝혔다.

소속사 매시브이엔씨는 26일 스포츠경향에 “매시브이엔씨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어블룸의 향후 활동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멤버들의 요청으로 프로듀싱을 안성일 대표에게 제안했으며, 안성일 대표가 이를 수락하여 함께 작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안성일과 매시브이엔씨가 1년 프로듀싱 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며 “어블룸의 데뷔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게 됐다”고 보도했다.

세나와 시오, 아란은 지난 2023년 전 소속사 어트랙트 측에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이 기각된 뒤 어트랙트의 계약해지 통보로 인해 팀에서 방출됐다. 이후 세나와 시오, 아란은 지난해 매시브이엔씨와 전속계약을 맺고 어블룸이라는 그룹으로 새롭게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당시 사건은 당시 외주 프로듀싱을 맡았던 안성일의 ‘탬퍼링 의혹’으로 번지면서, 가요계와 대중에게 질타를 받았다. 또 이와 관련해 어블룸은 여전히 어트랙트와 법적인 소송을 진행 중이며, 안성이 역시 어트랙트와 손해배상청구 등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그 가운데 어블룸이 안성일과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부정적 여론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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