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트비
지난해부터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유학생 등 원·달러 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소비자들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교육부가 올해 1월 13일 발표한 ‘2024년도 국외 고등교육기관 한국인 유학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유학생 수는 12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24년 기준으로 12만 6981명이 학업을 위해 해외에서 체류 중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4만 384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1만 5930명), 중국(1만 4512명)이 뒤를 이었다. 특히 미국은 지난 3년간 가장 많은 유학생이 택한 국가로, 생활비를 포함한 대부분의 유학 자금이 한국에서 송금되는 경우가 많아 환율 부담이 더욱 높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유학 중인 자녀를 지원하는 학부모는 생활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합리적인 수수료 및 다양한 혜택이 있는 금융·보험·물류 서비스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저렴한 수수료로 안전하고 빠른 해외 송금을 지원하는 핀테크 서비스나 합리적인 비용의 국제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상해·질병에 대한 병원비를 보장하는 전용 보험 상품 등을 이용하고 있다.
개인용 소액 해외송금 서비스 ‘센트비(SentBe)’는 은행 대비 90% 이상 저렴한 수수료로 안전하고 빠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모바일 앱 등을 이용해 송금할 수 있으며, 국가에 따라 최소 5분에서 최대 1일 이내 송금이 가능하다. 센트비는 미국과 캐나다, 호주,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50개 이상 국가로 송금할 수 있으며, 은행 계좌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 사정에 따라 카드송금, 모바일 월렛, 캐시 픽업, 캐시 딜리버리 등 다양한 수취 옵션을 지원하는 등 송금자와 수취자 모두의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센트비는 정보보호∙개인정보 경영시스템(ISO 27001·ISO 27701) 2종 인증 취득 및 글로벌 결제 데이터 보안인증인 PCI-DSS v4.0 최상위 등급 ‘레벨1’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정보보안 체계 및 안전성을 갖추고 있어, 합리적인 수수료와 더불어 믿을 수 있는 서비스로 유학생 가족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해외 송금이 필요한 주재원, 국내 거주 외국인 등에게 각광받고 있다.
현대해운의 ‘드림백’은 해상을 통해 한국, 미국, 캐나다, 필리핀 간 35kg까지 짐을 운송할 수 있는 소량 해외 화물 서비스다. 해외 이사 화물보다는 부피가 작고, 항공으로 보내기에는 비용 부담이 있는 짐을 간편하고 저렴하게 보낼 수 있어 해외 유학이나 인턴쉽, 어학연수 등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또,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서비스가 갖춰져 있어 고객이 직접 짐을 부치러 갈 필요 없이 전화 한 통이면 현대해운이 국내 자택에서 가방을 수거하고 해외 현지까지 배송하는 것도 장점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유학 △어학연수 △해외출장 등으로 3개월 이상 해외로 떠나는 해외 장기체류자를 위한 ‘FOR ME 해외장기체류자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만 19세부터 만 60세 사이의 고객이 가입할 수 있고, 최소 3개월부터 최대 1년까지 필요한 만큼 보험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비행기 탑승 전이라면 본인 가입은 물론, 부모가 자녀를 위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편의성도 더했다.
‘FOR ME 해외장기체류자보험’은 △최적가 플랜 △밸런스 플랜 △끝판왕 플랜으로 보험가입금액을 차등화해, 고객의 상황에 맞는 합리적 보험 설계가 가능하다. 최적가 플랜으로 만 20세 기준 보험료 산출 시, 타사 대비 보험료가 5만원에서 10만원가량 저렴하다. 가장 든든한 보장을 담은 ‘끝판왕 플랜’은 해외 체류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질병으로 해외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국내 귀국 후 국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 3000만원, 해외 배상책임도 5000만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