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연비·안전’ 환상 케미···‘그랑 콜레오스’ 아빠들 홀렸다

입력 : 2025.03.06 06:00 수정 : 2025.03.06 06:02

르노코리아가 4년만에 선보인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 내 ‘올해의 SUV’,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에 선정되는 등 동일 세그먼트, 차급 가운데 사실상 최우수 평가를 잇따라 받았기 때문이다.

르노코리아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SUV에 선정된 모델이다. 동일 세그먼트, 차급 가운데 사실상 최우수 평가를 얻고 있다.

르노코리아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SUV에 선정된 모델이다. 동일 세그먼트, 차급 가운데 사실상 최우수 평가를 얻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고효율 하이브리드 라인업까지 갖춘 중형 SUV 부문 ‘필수’ 선택지로 구매 수요층 사이에서 낙점 받고 있다.

특히 구동 효율성이 우수한데다 프랑스 감성 디자인, 중형 SUV 패밀리카 수요에 걸맞는 주행안전보조시스템을 완벽하게 지닌 점으로 ‘성능·디자인·안전성’을 꿰찬 모델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달리기 성능은 어떨까?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기준으로,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 시스템 출력을 일으키는 중형 SUV 하이브리다.

100㎾ 구동 전기 모터와 60㎾ 고전압 시동 모터로 이루어진 듀얼 모터 시스템이 동급 최대 용량 1.64㎾h 배터리와 맞물려 도심 구간에선 최대 75%까지 엔진 구동 없이 전기로만 주행이 가능하다. 단 충전량이 충족해야만 한다. 고속 주행 시엔 15.8㎞/ℓ(테크노 트림 기준)가 공인 복합연비이나 실연비는 경제속도를 유지한다면 20㎞/ℓ 내외까지도 오른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이어 일반 내연기관인 2.0 가솔린 터보 경우엔, 최고 출력 211마력을 뽑아내고 최대 토크 33.2㎏·m/2000~4500rpm에서 발휘할 줄 아는 SUV다. 복합연비 11.1㎞/l(19, 20인치 휠 기준)다.

이 차엔 엔진 및 타이어, 도로에서 발생한 소음을 감지해 차량 내 보스 사운드 스피커로 반대파를 보내 소음을 상쇄하는 기술인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이 내장돼 있어 차량 운행 중 발생하는 외부 소음을 최소화한다. 디지인 면에서도 기존 국산 모델들에선 볼 수 없었던 선과 면면들이 재단돼 있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전면부는 날렵하고 측면부엔 세련된 감성을 자아내는 캐릭터라인이 자리잡아 전체 실루엣이 매우 안정적이다. 차체길이 4780㎜에, 폭 1880㎜, 높이 1680㎜ 크기이고, 내부 잣대인 휠베이스는 2820㎜에 이른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여기에 엔트리 트림(가장 낮은 가격)부터 적용된 첨단 안전 기술로 안전성을 높여 패밀리카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실제 이 차엔, 최대 31개에 이르는 ‘진보된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이 빼곡하게 내장돼 있다.

차체 충돌 안전성도 높은 편이다. 980Mpa 이상의 신소재 ‘기가 스틸’과 초고장력강판(AHSS) 등 고품질 소재를 다수 적용해 차량 경량화 및 충돌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를 통해 그랑 콜레오스는 KNCAP(자동차 안전도 평가) 1등급 수준의 뛰어난 충돌 안전성을 구현했다.

옵션 등을 고려하면 동급 모델 최상위 가성비다. 올해 초 한시적으로 인하된 개별소비세를 적용할 경우 E-Tech 하이브리드의 테크노 트림은 3760만9000원, 아이코닉 4154만9000원이다. 에스프리 알핀은 4351만9000원이다. 2.0 가솔린 터보 기준, 테크노는 3442만원이며 아이코닉 3827만원, 에스프리 알핀 4038만원, 에스프리 알핀 4WD 430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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