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 6일, 세일즈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을 위한 포럼 ‘스피리티드 우먼: 히어로즈 인 세일즈’를 개최했다.

디아지오코리아, 주한영국대사관,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영업 및 세일즈 직무에 종사하는 여성 인재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경험에 기반한 인사이트 공유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업계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통찰로부터 배울 수 있도록 패널 토론 및 네트워킹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6일 서울 삼성동 디아지오코리아 오피스에서 개최된 이 포럼에는 10개가 넘는 기업에서 총 60여 명의 여성 영업인이 참석해 진행됐다. 행사와 뜻을 함께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가 축사를, 루신다 워커 주한영국상공회의소장이 폐회사를 맡아 의미를 더했다. 또한, 디아지오코리아 내부 여성 연사 외에도 한성자동차 윤미애 이사, SC제일은행 이용주 상무, The Me 원미영 대표 등 외부 기업 연사도 초청해 더욱 풍성한 논의의 장을 열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여성 세일즈 담당자들이 업무를 수행하며 맞닥뜨리는 현실과 주요 어려움들을 조명하고, 젠더 고정관념을 깨며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약하는 여성 영업 전문가들이 직접 본인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어우러져, 각자 현재 직무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업계 내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에 연사 강연부터 패널의 주도 하에 주요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패널 디스커션’ 세션, 편안한 분위기에서 참가자들이 네트워킹 및 토론을 할 수 있는 ‘칵테일 챗’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