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침범’ 포스터.
영화 ‘침범’(감독 김여정, 이정찬)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침범’은 1만513명이 관람해 ‘미키17’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다.
‘미키17’은 개봉 이후 2주째 1위를 수성하고 있다. 4만4652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224만1018명을 완성했다.
‘위플래시’와 ‘노보케인’은 나란히 3, 4위에 올랐다. 각각 1만211명, 7200명이 극장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