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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무서운 이야기4’ 출연…남윤수와 호흡

입력 : 2025.03.13 09:55
배우 김민석, 사진제공|소속사

배우 김민석, 사진제공|소속사

배우 김민석이 영화 ‘무서운 이야기4’에서 남윤수와 호흡한다.

13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김민석은 최근 ‘무서운 이야기4’의 ‘택배 왔습니다’ 편 출연을 확정, 남윤수와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택배 왔습니다’ 편은 택배기사에 얽힌 공포물로, 김민석은 유튜버 철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허정 감독의 연출 아래 남윤수와 서늘한 심리전을 그려낼 예정이다.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는 2012년부터 기획되어온 국내 옴니버스 공포영화다. ‘무서운 이야기1’은 민규동 감독을 비롯해 정범식, 임대웅, 김곡, 김선, 홍지영 등 여러 감독이 뭉쳐 각각 1편씩 에피소드를 더해 완성했다. 이후로도 ‘무서운 이야기2’(2013), ‘무서운 이야기3’(2016)까지 꾸준히 개봉하며 시리즈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무서운 이야기4’는 이번에도 민규동 감독의 수필름에서 제작한다.

1990년생 배우 김민석은 지난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 서경종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도시남녀의 사랑법’, 딜리버리맨‘, ’피타는 연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택배 왔습니다’ 편의 연출을 맡은 허정 감독은 ‘숨바꼭질’(2017)로 공포 스릴러물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숨바꼭질’은 지난 2021년 ‘언노운: 더 테이크다운’이란 미국영화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상업영화 데뷔 이후엔 ‘장산범’(2017)을 연출했다.

김민석이 허정 감독, 남윤수와 어떤 그림을 그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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