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불륜=경험담’ 루머 일축 “뭐가 아쉬워서 女있는 남자를” (스타요리방)

입력 : 2025.03.13 10:05 수정 : 2025.03.13 10:10
유튜브 ‘Pixid’ 캡처.

유튜브 ‘Pixid’ 캡처.

비비가 자신의 노래 ‘불륜’을 둘러싼 루머에 발끈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픽시드(Pixid)’에는 ‘“이거 방송 나갈 수 있어요?” 도무지 감당 안되는 연예계 대표 불닭들의 매운맛 토크 | 스타!요리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가수 비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전소연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두 사람은 곡 작업에 대한 얘기를 하던 중 어디서 영감을 받는지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전소연은 비비에게 “‘불륜’ 노래 쓸 때 어디서 영감을 받은 건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유튜브 ‘Pixid’ 캡처.

유튜브 ‘Pixid’ 캡처.

그러자 비비는 “아니 이거 ‘진짜 불륜한 거 아니냐’ 라는 말들이 많았다. 근데 ‘겠냐?’ 약간 이런 느낌이다”라며 “뭐가 아쉬워서 여자 있는 남자를 만나”라며 노래를 둘러싼 의혹에 억울함을 표했다.

이에 전소연도 공감하며 “우리 노래 중에는 ‘Wife’라는 노래가 있는데, 그 노래 가사가 좀 성적인 느낌이 있다. 근데 내 얘기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라고 밝혔다.

비비는 “그런 거 있지 않나. 예를 들면 영화에서 배우가 살인마 연기한다고 해서 그 배우가 진짜 살인하지는 않았을 거 아니냐. 근데 왜 음악에는 그런 걸 쓰면 안 되지? 우리도 할 수 있게 해주면 안 되나?”라며 “경험 해본 것만 쓸 수는 없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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