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연합뉴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배우 김수현과 모델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13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김수현과 계약은 이달 만료된다”며 “재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뚜레쥬르 측은 최근 불거진 김수현의 미성년 교제설 이후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뚜레쥬르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김수현 관련 글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고 김새론 유족의 말을 인용하며 김수현의 미성년 교제설을 폭로했다. 유족은 ‘가세연’을 통해 두 사람이 지난 2015년 1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김새론은 2000년생이고, 김수현은 1988년생이다.
이 가운데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0일 “가로세로연구소는 당사와 김수현 배우가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해 고 김새론 배우를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하면서 김수현 배우에 대해 악의적인 많은 주장을 했다”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이후 13일에는 “최근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한 김수현 씨 관련 내용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