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속풀이쇼 동치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숙영이 첫사랑과 절친에게 배신감을 느낀 일화를 전했다.
12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15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에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숙영은 “대학생 때 소개팅한 남학생이 첫사랑이었다”며 “연애를 하면 하루에 세 번은 만났는데 그렇게 5년을 만났다”고 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숙영은 “그 친구가 건설회사에 취직해서 리비아로 가게 됐는데 나는 아나운서 시험을 합격하고 기다리는 상황이었다”며 “남자 친구가 자신이 없었는지 어떤 언약도 없이 떠나버렸다”고 했다.
이후 이숙영은 “얘는 1년이 지났는데 오지도 않고, 나는 사내 연애를 시작했다. 어쩌다 보니 내가 먼저 결혼을 하게 됐는데 나중에 보니 내 친한 친구와 첫사랑이 결혼을 했더라. 내가 먼저 결혼을 했지만 친한 친구와 결혼을 하니 근친상간을 보는 듯 했다. 우정에도 배신당하고 첫사랑에게도 배신 당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