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6개월 만에 프랑스 대표팀 합류···캉테는 부상으로 제외

입력 : 2025.03.14 08:19
프랑스 대표팀 주장 킬리안 음바페. Getty Images코리아

프랑스 대표팀 주장 킬리안 음바페. Getty Images코리아

프랑스 축구대표팀 주장 킬리안 음바페(27·레알 마드리드)가 6개월 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프랑스축구협회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A매치에 참가할 프랑스 대표팀 명0단 24명을 공개했다. 프랑스는 오는 21일 원정에서, 24일에는 홈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8강 1·2차전을 벌인다.

이번 명단에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음바페의 복귀다. 음바페는 지난 10월 A매치에서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은 이후 계속해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번 3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6개월 만에 다시 프랑스 대표팀에 복귀했다.

음바페는 지난해 10월 A매치 기간에 부상을 이유로 대표팀 합류를 거절하고, 소속팀 경기 출전과 클럽 방문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음바페는 이 기간에 스웨덴 한 호텔에서 여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를 당하기도 했으나, 이후 증거 불충분으로 수사가 종결된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 Getty Images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 Getty Images코리아

디디에 데샹 감독은 음바페를 비롯, 우스만 뎀벨레(PSG),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 등 최근 컨디션이 좋은 최정예 멤버를 모두 불렀다. 최근 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해온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알 이티하드)는 근육 부상으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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