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넬 엠베서더 블랙핑크 제니. 게티이미지 제공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샤넬 엠베서더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3일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정원 딸린 ‘제니 사무실’ 세계 최초 공개한 홍진경 (제니 엄마 전화연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홍진경은 제니의 1인 기획사, OA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 방문해 제니와 이야기를 나눴다.
홍진경은 제니의 샤넬 엠베서더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제니는 지난 2018년부터 샤넬 엠베서더로 활동, ‘인간 샤넬’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홍진경은 “엠베서더를 굉장히 오래했다. 샤넬 엠베서더로 활동하는 기분이 어떻냐”고 질문했다. 제니는 “일을 같이 하는 브랜드지만 오래 봐서 이젠 다들 가족같은 사이”라며 털털하게 대답했다.
홍진경은 “이런 활동에 초대 받아서 가면 스탭들 비행기 티켓까지 다 나오냐. 전부 다 비즈니스 석으로 나오냐”는 짖궂은 질문을 던졌다. 제니는 당황해하면서도 “다 나온다. 전부 비즈니스는 아닐거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제니는 과거 제니의 어머니가 입었던 샤넬 반팔티를 입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니는 “패션이나 이런게 다 엄마의 영향을 받았다. 지금까지도 엄마 옷을 입고 그런다”고 전했다. 홍진경은 “샤넬은 여자들의 로망이다. 내 딸이 샤넬 엠베서더라는게 얼마나 기쁠지 상상이 안 간다”며 제니의 어머니에게 즉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내 딸이 샤넬의 엠베서더가 됐을 때 엄마의 기분은 어땠냐”고 홍진경이 묻자 제니의 어머니는 “아 이제 끝났다(잘됐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옆에서 듣던 제니 역시 어머니의 대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홍진경은 “딸이 제니인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진심으로 부러워하며 전화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