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민 SNS 캡처.
그룹 티아라 효민이 웨딩 화보와 함께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13일 효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SNS) 계정에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되어 결혼을 앞두게 되었다”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효민이 예비 신랑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웨딩 화보가 담겼다.

효민 SNS 캡처.

효민 SNS 캡처.
효민은 “준비하면서 새삼 그동안 곁에서 아껴주셨던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중”이라며 “개인적 소식에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팬분들께도 고마운 마음 변하지 않겠단 약속 드린다”며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또 성실히 살아가는 박선영(효민 본명)이 되겠다”고 마무리헀다.
효민이 남편에 대해 “훈남까진 아니지만”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그후 스토리 게시물로 “첫 단락은 신랑이 넣어달라고 부탁한 문장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효민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남편은 ‘훈남 금융인’이라고 지목됐기 때문.
한편 1989년생인 효민은 비연예인 금융인과 오는 4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