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사쿠라 “매순간 최선 다해 ‘HOT’ 앨범 내 인생과 비슷”

입력 : 2025.03.14 12:06
그룹 르세라핌의 사쿠라가 1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 언론 공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르세라핌의 사쿠라가 1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 언론 공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가 남다른 열정으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르세파림은 14일 서울 광진구에서 미니 5집 ‘HOT’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첫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 카즈하는 이번 앨범을 준비한 소회를 밝혔다.

사쿠라는 “나도 성장하는 느낌이 있어 좋았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과정보다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내 손을 떠나는 순간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과정과 최선을 다 하면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앨범에도 좋아하는 것을 위해 불태우겠다는 것이고 내가 살아왔던 방식과 비슷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순간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도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렇게 무대에서 최선을 다 하고 빌보드 ‘핫100’ 차트에 들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르세라핌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HOT’은 ‘EASY’ ‘CRAZY’에 이은 3부작의 마지막 장으로 타이틀 곡은 동명의 ‘HOT’이다. ‘HOT’ ‘Born Fire’ ‘Come Over’ ‘Ash’ ‘So Cynical’ 다섯 곡으로 채워졌다.

르세라핌은 이번 앨범에서 자신들이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 하는 태도와 단단해진 내면을 표현했다.

세계적인 뮤지션과의 협업도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크레디트에는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에서 합을 맞춘 펠리 펠라로(Feli Ferraro)를 포함해 다양한 히트곡을 만든 알리 탐포시(Ali Tamposi)가 이름을 올렸고 영국의 유명 밴드 정글(Jungle)의 조쉬 로이드(J Lloyd), 리디아 키토(Lydia Kitto) 등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르세라핌은 ‘HOT’ 앨범 발매에 이어 14일부터 성수동 플라츠2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고 팬들을 맞는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