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팔불출이었네 “♥백지영, 연애 첫날부터 방귀…독특해서 좋아”

입력 : 2025.03.14 16:38
백지영 SNS 캡처.

백지영 SNS 캡처.

가수 백지영의 남편 배우 정석원이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13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백지영 아홉살 연하 남편 정석원과 데이트 현장 최조공개 (돈 빌려줌, 귀여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 함께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정석원이 백지영 유튜브 채널 개설 이후 처음으로 영상에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백지영은 자신의 1등 맛집이라는 ‘팔당 수제비’ 식당에 방문했다. 백지영은 “남편이 왜 이런 데 자기 안 데려가냐고 하더라. 그래서 남편이랑 다시 왔다”라고 밝혔다.

백지영 유튜브 캡처.

백지영 유튜브 캡처.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정석원은 백지영에게 “마늘을 좀 먹어도 될까?”라며 허락을 구했다. 이에 백지영이 허락하자 정석원은 “제가 마늘을 되게 좋아하는데 이 사람이 마늘 냄새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늘 먹고) 뽀뽀는 아무렇지도 않다. 자주 한다”라고 하니 백지영이 “거의 버릇 수준 아니냐”라고 말해 아직도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연애 시절을 회상하던 중 정석원은 “연애 첫날인가 두번째 날에 이미 방귀를 텄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제가 무슨 재밌는 얘기를 하면 크게 웃으면서 방귀를 ‘빵 빵 빵 빵’ 하면서 서너번 뀐다”고 말했다. 그는 그 당시 그런 모습도 너무 독특해서 좋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백지영(48)과 정석원(39)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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