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팬덤 “오요안나 직괴 가해자도 방송하는데···”

입력 : 2025.03.15 09:14
배우 김수현.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배우 김수현.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배우 김수현 팬덤이 배우의 방송 활동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현 팬덤인 디시인사이드 김수현 갤러리는 14일 입장을 내고 “김수현의 방송 활동을 존중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공정한 검증 없이 일방적인 의혹만으로 김수현이 방송에서 배제돼야 한다는 논리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우리는 왜 유독 김수현에게만 방송 활동 중단을 강요하는지 묻고 싶다”며 “최근 방송계에서는 직장 내 괴롭임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이 여전히 방송 활동 지속하고 있고 법적 논란이 있는 정치인들도 대법원 판결이 나올 때까지 정치적 활동을 이어나가며 임기를 자연스럽게 마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수현에게만 즉각적인 하차를 요구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처사”라며 “김수현은 자신의 입장에 따라 적극 대응할 권리가 있다.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근거로 한 비난이 아닌 공정한 기준과 원칙이 적용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근 고 김새론과의 미성년 교제설을 비롯해 고인에 대한 채무 압박 의혹에 휩싸인 김수현은 논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김수현의 비판이 가중된 가운데 그가 13일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 녹화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굿데이’ 시청자게시판에는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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