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국내 ‘필터’ 무대는 ‘파격 노출’ 없었다

입력 : 2025.03.15 19:18 수정 : 2025.03.15 19:34
제니의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 쇼. 공연 모습 OA엔터테인먼트

제니의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 쇼. 공연 모습 OA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국내에서는 파격적인 노출 의상 없이 ‘필터’ 무대를 치렀다.

제니의 첫 정규 앨범 ‘루비’ 발매 기념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 쇼가 15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는 지난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피콕 극장에서 시작해 10일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 이어 한국 팬들과 만났다. 제니가 국내에서 솔로 가수로서 치르는 첫 공연인 만큼, 수많은 팬이 아레나를 가득 메워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이날 공연 후반부에 ‘필터’ 무대를 펼칠 가운데, 제니는 노래에 맞춰 입고 있던 두꺼운 털 코트와 선글라스를 벗어던졌고, 이어 댄서들에 의해 청바지였던 의상도 마이크로 팬츠로 변신했다. 그러나 앞서 미국 공연에서 이슈가 됐던 노출 의상은 선보이지 않았다.

해당 곡은 필터 없이 자신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제니는 로스앤젤레스 공연에서 몸매 라인과 주요 부위가 그대로 드러나는 흰색 의상을 착용했다. 해당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과도한 노출을 두고 팬들사이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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