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마약 투약 및 소지 혐의로 징역을 산 음악 프로듀서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가 최근 출소를 했다.
18일 연예매체들 보도에 따르면, 돈 스파이크는 이달 초 징역 2년 형기를 모두 마치고 만기 출소를 했다. 돈 스파이크는 중독 치료 및 재활 중이며, 자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돈 스파이크는 마약 이슈가 터지기 전 친동생과 함께 오픈했던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레스토랑 경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독 치료와 재활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돈스파이크는 2022년 9월 서울 강남구 한 모텔에서 마약 소지 및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또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받았다.
그는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검사 측이 형량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해 2심에서는 징역 2년이 선고된 가운데 돈스파이크 측은 징역 2년 실형에 불복해 상고했지만 대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실형이 확정됐다.
돈스파이크는 1996년 포지션 객원 멤버로 데뷔했다. MBC ‘나는 가수다’ 프로듀서로 인지도를 높였고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