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서정희, 유방암 약 부작용 고백…“갱년기 증상 2배로 겪어”

입력 : 2025.03.19 15:02
서정희 SNS 캡처.

서정희 SNS 캡처.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가 유방얌 약 부작용을 고백했다.

19일 서정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길어진 젊음을 위해 무언가는 해야 했다. 잘 자야하고 잘 먹어야 한다”며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글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스틱형 올리브오일을 먹으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서정희의 모습이 담겼다.

서정희는 “제가 5년동안 먹는 유방암약이 잠이 안 오는 부작용이 있다. 개인적으로 겪는 게 다르지만 제 몸에 꼭 필요한 여성 호르몬까지도 생기지 않게 만든다”며 “갱년기 증상을 두 배나 세게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서정희 SNS 캡처.

서정희 SNS 캡처.

그러면서 “그래서 더욱 건강한 습관을 만들고 있다. 나를 위한 선택으로 간단한 스트레칭도 하고, 수영도 하면서 굳어가는 근육을 늘린다”며 “아침 공복에는 매일 스틱형 올리브오일을 먹는다. 목이 칼칼한 미세먼지도 쑥 내려간다”고 팁을 전수했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 2022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바로 수술을 받은 뒤 추가 항암 치료를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한편 1962년생인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했지만 가정폭력 및 성폭행 피해 사실이 세간에 알려진 뒤 2015년 합의 이혼했다. 이후 2023년 12월 9일 방송된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연하의 건축가 김태현과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고,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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