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비상’ 메시 없는데 라우타로도 부상 낙마···우루과이·브라질 2연전 위기감

입력 : 2025.03.20 11:56
부상으로 3월 월드컵 남미예선 2연전에 낙마한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ESPN SNS

부상으로 3월 월드컵 남미예선 2연전에 낙마한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ESPN SNS

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8·인터밀란) 없이 우루과이·브라질과 맞붙는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는 20일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빠진다고 밝혔다. AFA는 라우타로의 왼쪽 햄스트링 근육 손상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미 레전드 메시가 부상 예방 차원에서 이번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가운데, 공격의 핵 마르티네스가 대표팀에 합류했다가 갑작스레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아르헨티나는 전력에 큰 손실을 빚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21일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우루과이와 원정경기를 치르며, 25일에는 홈에서 브라질과 맞붙는다.

아르헨티나는 12경기를 치러 8승1무3패 승점 25로 남미 선두에 올라 있다. 하지만 두 에이스가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2위 우루과이(승점 20)와 5위 브라질(승점 18)과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로마노 SNS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로마노 SNS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빠지면서 이번 A매치 2연전에서 등번호 10번을 앙헬 코레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줬다.

이번 대표팀 명단엔 훌리안 알바레스, 줄리아노 시메오네(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엔소 페르난데스(첼시),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 등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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