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홀딱반한닭, SSG랜더스와 2년 연속 스폰서십 체결...치킨·야구 문화 연계 강화

입력 : 2025.03.21 11:41
누구나홀딱반한닭, SSG랜더스와 2년 연속 스폰서십 체결...치킨·야구 문화 연계 강화

치킨맥주 프랜차이즈 ‘누구나홀딱반한닭’이 프로야구 구단 ‘SSG랜더스’와 2년 연속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SSG랜더스필드 본부석 LED 전광판에 한 시즌 동안 브랜드 광고가 게시되어, 경기장을 찾는 관중과 중계를 시청하는 야구 팬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효과적으로 확산할 수 있을 전망이다.

프로야구는 지난 2024 시즌 1000만 관중을 달성한 가운데, SSG랜더스는 TV 중계 시청자 수 2,840만여 명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00만 관중을 달성한 바 있다. 이러한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야구 팬층을 대상으로 한 강력한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5 프로야구 시즌은 오는 22일 개막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는 2년 연속 1천만 관중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티켓 예매에서는 접속자가 급증해 일시적 서비스 지연이 발생할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야구장에서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경기 관람의 즐거움이 더해진 결과이기도 하다.

‘누구나홀딱반한닭’의 이번 스폰서십은 이러한 야구장 문화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많은 야구 팬들이 경기 관람과 함께 치킨과 맥주로 즐거움을 더하는 문화가 정착된 상황에서, 이번 협력은 브랜드와 야구의 접점을 강화하는 전략적 선택이었다.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전 예매에 20만 명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예고한 가운데, 특히 올해는 내년 3월 예정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 선발을 앞두고 있어 각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주목 받을 전망이다. 한화이글스는 새 홈구장에서 첫 시즌을 맞이하고 SSG와 NC, 키움도 우승을 목표로 전력을 정비한 만큼 각 구단의 준비와 기대 속에 팬들의 경기장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프로야구의 인기 상승과 맞물려 ‘누구나홀딱반한닭’은 브랜드가 가진 캐주얼치킨펍 컨셉의홀 매장과 시그니처 치킨 메뉴 ‘쌈닭’을 활용해 야구 문화와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누구나홀딱반한닭 관계자는 “이번 스폰서십은 야구와 치킨문화의 자연스러운 연결고리에서 시작됐다”라며, “당사 매장을 찾는 고객들 중 상당수가 치킨과 맥주를 즐기며 야구 경기를 시청하는 패턴을 보여왔다. 이번 SSG랜더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야구 경기가 있는 날에는 누구나홀딱반한닭’이라는 연상 작용을 강화하고, 팬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치킨에 한국적인 쌈 문화를 결합한 ‘쌈닭’ 등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며 10년 이상 가맹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치킨-호프 프랜차이즈다. ‘캐주얼치킨펍’ 콘셉트의 홀 매장을 중심으로 배달·포장 영업을 병행하는 형태로, 치킨창업과 술집창업을 결합한 외식창업 아이템으로서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대전충청 지역에서는 최근 ‘누구나홀딱반한닭’ 가맹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다수의 신규 매장 오픈도 예정되어 있어 지역 내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할 기회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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