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① 바다와 하나 되는 ‘몰디브 생태계 성지순례’
섬으로만 이뤄진 몰디브는 약 90,000 km²의 해양 면적을 가지고 있는데, 육지 면적은 약 298 km²에 불과하다. 따라서 산호초는 몰디브의 해양 생태계에서 절대적인 역할을 하며, 해양생물의 서식처인 산호초의 면적이 얼마나 넓은가가 생물 다양성 보존과 수중환경을 좌우한다.
더 레지던스 몰디브 앳 디구라(The Residence Maldives at Dhigurah)가 위치한 몰디브 남부 가푸 알리푸 환초(Gaafu Alifu Atoll)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해양 생태계의 보고로 불린다. 한 연구에 따르면, 몰디브가 보유한 산호초의 약 40%가 가푸 알리푸 환초 인근에 집중돼 있으며, 250종 이상의 산호와 1,200종 이상의 열대어가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초지대와 인근 산호 정원은 녹색 거북(Green Turtle), 매부리바다 거북(Hawksbill Turtle), 만타 가오리(Manta Ray) 등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으로, 숙련된 다이버 뿐 아니라 초보자도 스노클링만으로 이 다채로운 생태계를 손쉽게 탐험할 수 있다.

더 레지던스 몰디브 앳 디구라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이러한 천혜의 환경 속에 자리한 더 레지던스는 2019년 개장 이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럭셔리 휴양지’를 철학으로 삼아왔다. 말레 국제공항(Velana International Airport)에서 더 레지던스까지는 국내선으로 55분 이동한 후 스피드보트로 5분, 또는 전용 수상비행기로 90분이 소요된다. 몰디브 전통 건축 양식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173채의 빌라와 바다와 이어지는 에메랄드빛 라군, 울창한 열대 식생으로 ‘몰디브에서 가장 자연 친화적인 리조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탁 트인 인도양 배경의 인피니티 풀. 사진제공|팜투어
② 두 개의 섬을 오가는 ‘몰디브 탐험가 모드 ON’
더 레지던스 몰디브는 ‘긴 섬’을 의미하는 디구라(Dhigurah)와 ‘팔루마의 섬’을 뜻하는 팔루마푸시(Falhumaafushi), 두 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구라는 몰디브에서도 손꼽히는 길이 약 4킬로미터에 달하는 긴 섬이며, 팔루마푸시는 청정한 자연과 고급 리조트가 조화를 이루는 섬이다. 디구라 섬은 울창한 열대림과 비치 빌라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팔루마푸시는 산호초와 맞닿은 오버워터 빌라들이 위치해있다. ‘숲과 바다’라는 서로 다른 두 가지 자연의 매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일 것이다.

전용 다리로 연결된 디구라와 팔루마푸시 섬. 사진제공|팜투어
두 섬은 1킬로미터가 넘는 전용 다리로 연결된, 몰디브에서도 보기 드문 독특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각 빌라에 마련된 자전거를 이용해 두 섬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어 이동 자체가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조용한 숲길과 끝없이 이어지는 화이트 샌드 비치를 따라 달리며 두 섬의 다채로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자전거 무료 대여로 두 섬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사진제공|팜투어
③ 세 배로 즐기는 ‘먹방 천국 다이닝 어드벤처’
더 레지던스 몰디브에는 총 6개의 레스토랑과 5개의 바가 있으며, 운영 시간 동안 아무때나 자유롭게 다양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다인 어라운드(Dine Around)’가 가능하다. 몰디브에 자리한 리조트들의 평균 레스토랑 개수가 3~4개 비해 세배 가까운 선택지가 있는 셈이라 제대로 ‘올인클루시브’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각 레스토랑은 저마다의 개성 넘치는 분위기와 메뉴를 선보여, 식사 시간이 기다려 진다. 이런 매력 때문에 더 레지던스의 평균 숙박 일 수는 당연히 짧지 않다.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 올인클루시브 다인어라운드 서비스. 사진제공|팜투어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더 다이닝 룸(The Dining Room)은 몰디브 전통 요리와 인터내셔널 뷔페를 선보이는 메인 레스토랑이다. 더 팔루마(The Falhumaa)는 인도양 위 다리 끝에 자리한 스테이크와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으로, 해질녘 로맨틱한 분위기가 압권이다. 더 비치 클럽 바(The Beach Club Bar)는 라군을 바라보며 캐주얼하게 타파스와 트로피컬 칵테일을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다. 더 선셋 그릴(The Sunset Grill)은 몰디브 최고의 일몰을 감상하며 프리미엄 그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이다. 리 바이(Li Bai)는 딤섬과 신선한 해산물로 구성된 광둥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중식 레스토랑이다. 프라이빗 다이닝(Private Dining)은 해변이나 빌라에서 별빛 아래 전담 셰프와 버틀러가 준비하는 맞춤형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어 기념일이나 허니문 여행에 어울린다.

더 비치 클럽 바. 사진제공|팜투어

리 바이 중식 레스토랑. 사진제공|팜투어
④ 넷제로를 실천하는 ‘지구를 지키는 리조트’
더 레지던스 몰디브 앳 디구라는 자연과 조화로운 공존을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럭셔리 리조트이다. 환경 보호와 지역 생태계 보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인 친환경 설비로는 태양광 에너지 발전소와 해수담수화 플랜트가 있다. 리조트 내부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은 운영에 필요한 전력의 일부를 자체 생산하며,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해수담수화 시스템은 인근 바다에서 해수를 끌어와 식수와 생활용수로 정수하여 리조트 전역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몰디브 특유의 제한된 지하수 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며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더 레지던스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금지하며, 재사용 가능한 유리병과 친환경 소재로 만든 제품을 전 객실과 부대시설에 비치했다.
해양 생태계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산호 복원 프로그램을 통해 손상된 산호초를 되살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바다거북 보호 프로젝트 역시 주요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알을 낳기 위해 해변으로 돌아오는 바다거북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인큐베이터를 통해 부화한 새끼 거북이들이 안전하게 바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지던스 몰디브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몰디브의 지속 가능한 럭셔리 리조트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으며, 책임 있는 여행(Duty of Care)의 모범을 보여준다.

투명 카약으로 즐기는 산호초와 라군. 사진제공|팜투어
⑤ 다 품은 건축, ‘숲과 바다가 만나는 빌라 라이프’
더 레지던스 몰디브 앳 디구라는 총 173채의 전용 풀빌라를 갖춘 럭셔리 리조트이다. 모든 빌라는 인도양을 향한 오션뷰를 자랑하며, 몰디브 전통 가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다. 전 객실은 넓은 프라이빗 수영장과 함께 독립적인 공간으로 설계되어 허니문과 커플 여행에 이상적인 환경이다.
이 리조트의 건축 설계는 싱가포르 기반의 친환경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인 에코아이디(Eco.id Architects)가 맡았다.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철학으로 전통 코코넛 잎 지붕과 천연 목재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개방형 구조를 통해 바다의 바람과 자연 채광이 실내로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실내와 야외의 경계를 허문 설계로, 어디에서든 인도양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넓은 데크와 인피니티 풀, 전면 유리창을 통해 펼쳐지는 탁 트인 오션뷰는 객실 안에서도 몰디브의 자연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럭셔리 허니문 전문 여행사 팜투어는 “더 레지던스는 몰디브에서 가장 프라이빗한 리조트로 손꼽히며, 꾸준히 인기 리조트 1위를 지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선 라이즈 방향으로 지어진 라군 풀빌라. 사진제공|팜투어

넓은 크기의 워터 풀빌라 개인 수영장. 사진제공|팜투어

천연목재와 코코넛 잎을 활용한 빌라 내부. 사진제공|팜투어
⑥ 여섯 가지 액티비티로 ‘몰디브를 통째로 즐기기’
더 레지던스 몰디브는 오직 이 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액티비티를 다채롭게 마련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인도양 위에서 펼쳐지는 선셋 돌핀 크루즈다. 붉게 물든 노을을 배경으로 야생 돌고래가 유영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어, 몰디브에서만 가능한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한다. 밤이 되면 별빛 크루즈가 이어진다. 수평선 끝까지 이어지는 별무리 아래, 잔잔한 바다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이 경험은 오직 몰디브에서만 느낄 수 있는 로맨틱한 시간으로 기억된다.
아울러, 산호초와 무인도를 탐험하는 스노클링 트립은 투숙객들에게 생생한 해양 생태계를 직접 만나는 기회다. 전용 보트를 타고 인근 섬으로 떠나는 아일랜드 호핑 투어 또한 자유롭고 색다른 몰디브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몰디브 전통 요리와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쿠킹 클래스는 직접 요리를 배우고 맛보며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열대 정원 속 수상 트리트먼트 파빌리온에서 진행되는 스파 바이 클라랑스(The Spa by Clarins)는 인도양이 한눈에 펼쳐지는 풍경을 배경으로 깊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더 레지던스를 대표하는 힐링 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제공하는 더 다이브 센터. 사진제공|팜투어

10채의 수상 트리트먼트 파빌리온. 사진제공|팜투어
스파부터 드론 촬영까지! 놓치면 후회하는 몰디브 꿀혜택
더 레지던스 몰디브 앳 디구라를 팜투어를 통해 예약할 경우, 기본 제공 혜택 외에 추가 특전이 포함된다. 스파 트리트먼트 15% 할인을 비롯해 ‘모닝 스파’ 60분 이용이 제공되며, 객실 내 침대와 욕조를 로맨틱하게 꾸며주는 데코레이션 서비스가 각각 1회 진행된다. 또한, 사진 촬영 30분과 드론 촬영 10분이 포함되며, 촬영 후 선별된 10장의 사진이 USB 형태로 제공된다.
특히 2025년 한정으로 팜투어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혜택으로는 비치 풀 빌라 예약 시 디럭스 비치 풀빌라로의 무료 객실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선셋 돌핀 크루즈 1회가 포함된다. 또한, 산호초 지역에서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는 하우스 리프 오리엔테이션 스노클링 체험이 매일 제공된다. 이 외에도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 한해 리조트 내 더 선셋 그릴 레스토랑에서 더 플레임스 BBQ로 업그레이드된 특별 저녁 식사가 제공 된다(매주 수요일 한정).
더불어, 전용 풀에서 인도양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플로팅 조식 1회가 포함된다. 나무 트레이 위에 열대과일, 페이스트리, 브런치 메뉴와 함께 샴페인 또는 신선한 주스를 제공하여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다.

디럭스 비치 풀빌라. 사진제공|팜투어
귀국일에는 레이 아이 플라이트 오퍼 서비스가 제공되어 체크아웃 이후 항공편 출발 시간까지 리조트 내 주요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점심 식사, 음료 서비스, 샤워 공간 사용도 모두 포함된다. 모든 특전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현지 사정에 따라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 더 레지던스 몰디브 관련 상품과 가격은 팜투어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몰디브 시장 판을 바꾼 팜투어, 이유 있는 1위
팜투어는 신혼여행 업계에서 10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전문 여행사로, 오랜 기간 인도네시아 발리와 몰디브, 모리셔스 등 섬 휴양지 허니문 상품 개발 및 판매에 집중해왔다.
팜투어 권일호 대표에 따르면 “코로나19와 중소 여행사들의 부도사태 때문에 가격이 비싼 몰디브 여행만큼은 대기업을 선호하는 추세로, 작년부터 몰디브 문의가 급증했다. 판매량이 많은 여행사에게 더욱 저렴한 객실가격을 제공하는 시장논리 때문에 다른 여행사들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을 확보해왔다. 도한 두바이, 아부다비, 모리셔스 관광청 등의 공식 협력여행사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가성비 높은 상품 구성을 해온 것이 팜투어의 몰디브 시장확장의 이유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