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예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손예진이 안성재 셰프의 식당을 찾았다.
23일 손예진은 본인의 소셜미디어(SNS)에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던 시간”이라며 “정성과 고심이 가득했던 맛있고 귀한 음식. 안성재 셰프님의 아름다운 시작을 축하드립니다”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예진이 안성재 셰프의 레스토랑 ‘모수’에 방문해 식사를 하고 안성재 셰프와 팔짱을 낀 채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친밀하고 화기애애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손예진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대한민국 유일한 미슐랭가이드 3스타였던 안성재 셰프의 ‘모수’는 작년 초 재정비를 위해 영업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3월 22일 서울 이태원동에서 재개장하며 1인당 42만원으로 가격을 책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안성재 셰프는 지난해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백종원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2022년 3월 배우 현빈과 결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그는 출산 후 차기작으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를 선택, 이병헌과 호흡을 맞춘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되고 아내와 두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는 이야기다.